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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소방서(서장 나윤환) 도양119안전센터는 도덕면의용소방대(대장 김종욱)와 합동으로 소중한 산림자원을 산불로부터 보호하고자 18일부터 22일동안 산림인접지역 논․밭두렁 및 농산폐기물에 대해 일제히 소각을 실시하였다.
산불발생의 대부분이 봄철에 농업인들이 논․밭두렁 및 농산폐기물을 불법으로 소각하다가 발생하고 있으며, 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일자별 사업구간을 정하여 체계적으로 논․밭두렁 및 쓰레기 소각은 물론 소각시 불티등으로 연소확대되는 것을 미연에 방지코져 소방차량을 현장에 배치시키는등 안전에도 만전을 기하였다.
보성소방서 관계자는 “농사철을 앞두고 논․밭두렁 소각으로 인한 산불신고와 실제 화재로 잘못 알고 신고하는 등 하루에도 5~6건씩 이어지고 있다”며 “최근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이 크게 번질 경우 소중한 산림자원의 훼손은 물론 인명까지 잃을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