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에서 김장철을 맞아 11월 20일부터 12월 22일까지 국내산 깐마늘 3천톤을 전국적으로 특별할인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할인판매는 국산 깐마늘 소비자 가격이 높게 유지되고 있는 가운데 김장철을 맞아 가정의 김장비용을 줄이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마늘 대표조직인 “마늘산업연합회”와 “농협중앙회” 공동 주관으로 영천 화산농협, 농산물냉장협회, 마늘가공협회 등이 참여한다.

판매가격은 상품(上品) 기준 kg당 7,500원으로 현재 소비자가격 11,782원/kg 보다 36%가 저렴하다. 판매는 소비자가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현장판매, 온라인․전화주문 등으로 다양화하였다. 우리시 지역에서는 11월 24일부터 현장 구매 가능하다.

현장판매는 농협중앙회 달성유통센터, 농협하나로클럽 성서점(용산동), 대구점(침산동)에서 현장구매 할 수 있으며, 가정에서 깐마늘을 소량(포장단위 1kg) 구매하고자 할 때 이들 매장을 이용하면 싼값으로 구매 가능하다.

온라인 및 전화주문은 NH쇼핑(nhshopping.co.kr 또는 “NH쇼핑”)을 통한 인터넷과 전화 주문(농협중앙회 02)2080 - 5549～5558) 판매를 병행하고, 있으며, 대량구매에 용이하다.(포장규격은 5kg, 10kg, 20kg로 판매)

식당 등 대량구매처나 부녀회 등에서 공동으로 구매할 경우 온라인 주문 등을 이용하면 보다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으며, 온라인 주문시 가공과 배송 등을 감안하여 3~4일 전에 주문해야 한다.

아울러, 관내 농협 등 12개소에서 김장시장을 개설하여 운영할 계획이며, 이는 시중가 보다 20% 정도 저렴한 가격과 순수 국내산 김장재료만을 취급하므로 시민여러분의 많은 이용을 부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