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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 구례여중은 작년에 이어 연속 금상과 동상을 수상함으로써 독서교육 우수학교로 새롭게 조명을 받고 있다.
구례여중(교장 서중채)이 지난 11월 5일 제16회 전라남도 중학생 독후감 경시대회에서 금상(1학년 권서령)과 동상(1학년 송혜진)의 영예를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구례여중(교장 서중채)은 학생들의 올바른 인성 함양과 자기주도적 학습력 신장을 위해 매일 아침 30분씩 사제동행 독서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독서감상록 ‘글빛사랑’을 자체 제작하여 학생들의 다양한 독후감 표현활동을 지도하고 있다.
방과 후 독서토론반 운영으로 논리적인 글쓰기 능력을 신장시키고 있으며, 연간 60권을 읽은 학생들에게는 독서수료증을 수여하는 등 다양한 독서교육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구례교육지원청(교육장 정만웅)에서는 지식기반사회에 필요한 창의성과 인성이 겸비된 구례인재 육성을 위해 ‘365 학교도서관 운영 지원’을 역점교육으로 선정하고 초중 전 학교 도서관 현대화 사업 완료, 꿈 관련 권장도서 목록 제공, 학교 독서교육 관계자 연찬회, 각종 독서 관련 행사 개최, 독서논술교육 연구학교 지정 운영 등 다각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정만웅 교육장은 ‘글로벌 시대를 선도할 학생들의 무한한 상상력과 창의력을 신장시킬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 독서에 있음을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독서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