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인터넷신문] 광주시 서구청(청장 김종식)이 바둑인의 화합과 친선을 도모하고 바둑 인구의 저변 확대를 위해 제7회 서구청장배 바둑대회를 개최한다.
서구는 “창의력 개발과 집중력 향상 등에 효과적인 바둑을 건전한 취미생활로 보급하기 위해 올해로 7번째를 맞는 서구청장 바둑대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서구청이 주최하고 서구바둑연합회가 주관해 열리는 이번 바둑대회는 오는 20일 구청 2층 회의실에서 오후 2시부터 개최되며, 관내 8개팀의 바둑 동호회원, 주민 등 200여명이 참가한다.
대회방법은 최강부, 강자부, 유단자부, 고급부, 실버부 등 10개부로 나눠 예선전 경기는 리그방식으로 진행되며 결승전 경기는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서구는 대회 각 부별 리그 후 결승 토너먼트를 개최하여 경기부문별로 트로피, 상장 등을 수여할 계획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바둑이 정신건강과 정서함양에 좋은 생활체육임에도 불구하고 광주에서 유일하게 바둑대회를 개최하고 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바둑 인구 저변 확대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아마추어 선수들의 기량과 화합을 다지며, 심신단련 및 성취감을 만끽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탁구, 테니스, 씨름 등 다채로운 스포츠문화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