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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할린에 감귤창고 건립·실무단 구성 추진 - 우지사, 11일 사할린 주지사와 조찬…MOU 후속대책 협의
  • 기사등록 2010-11-11 16: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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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사할린 현지에 감귤창고 건립이 추진되고 경제협력 실무추진단이 구성될 전망이다.

▲ 우근민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11일 오전 서울에서 러시아 알렉산더 호르샤빈 사할린주지사와 조찬 회동을 갖고 경제교류협약에 따른 후속 대책 등을 논의했다 우근민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11일 오전 서울에서 러시아 알렉산더 호르샤빈 사할린주지사와 조찬 회동을 갖고 경제교류협약에 따른 후속 대책 등을 논의했다.

이 날 조찬회동에는 안드레이 호긴 우즈노사할린스크시장, 세르게이 세레데긴 제1부지사와 담당과장 등 5명과 강산철 국제자유도시 본부장 등이 배석했다.

양측은 감귤 등 구상무역에 대해 제주와 사할린 지역에 많이 생산되는 품목을 중심으로 상호 수출방안을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호르샤빈 주지사는 사할린지역의 날씨가 추운 만큼 감자와 양배추 등을 외국에서 수입하는 실정이라며 이들 품목에 대해 상호 실무팀을 구성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우 지사는 이날 호르샤빈 주지사에게 러시아 감귤 수출 시 통관 기간 단축과 감귤보관창고 건립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알렉산더 호르샤빈 주지사는 창고 건립 필요성에 공감한 뒤 “창고를 짓기 위해서는 우즈노사할린스크 지역에 건립하는 것이 좋다”는 의견을 제시하고, “부지를 선정하고 건립하는 문제는 우즈노사할린스크시 안드레이 로긴 사장과의 협의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우즈노사할린스키 시는 사할린에서 가장 큰 제1도시로 공항 등이 인접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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