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DMZ일원 생태.평화적 관리」를 위한 국제컨퍼런스 개최 - DMZ일원 보전.이용 전략과 국내.외 협력방안 등 논의
  • 기사등록 2010-11-07 19:02:40
기사수정
강원도는 환경부, 경기도, 국립공원관리공단, UNESCO, IUCN(세계자연보호연맹) 등과 공동으로「DMZ일원 생태․평화적 관리」를 위한 국제 컨퍼런스를 ‘10.11.11~13일 고성 DMZ박물관에서 개최한다.

강원도에서는 ‘07년부터 DMZ에 관한 사회적 의제형성과 정책개발 논의를 위해 '한국DMZ평화포럼'을 창립, 국내․외 전문가들과 국제심포지엄을 매년 개최하여, DMZ의 생태․자연환경 보전과 그 효율적인 활용방안을 연구하고 DMZ관련 자료의 축적을 통해 현안과제를 도출하여 대응방안을 마련해 오고 있다.

이번 컨퍼런스는 참여기관을 확대하여 “DMZ일원 보전․이용전략”, “국내․외 협력방안” 등 4개의 주제로 국내․외 전문가, 국제기구 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석하여 주요관심사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DMZ일원 보전․이용의 가치와 의미“에 관한 기조발제(Maja Vaslijevic 의장, 김귀곤 서울대교수)에 이어 4개 세션으로 구성하여 주제발표와 전문가토론으로 진행되며, 컨퍼런스에서 논의된 DMZ일원의 생태, 평화적 관리방안은 참여한 전문가들의 협의과정을 거쳐 최종권고안을 채택․발표하여 2012년에 개최되는 WCC(세계자연보전총회) 의제로 상정 될 수 있도록 연계할 계획이다.

아울러 11.13(토)에는 컨퍼런스 참여자를 대상으로 DMZ일원의 생태자연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생태투어를 경기권, 강원권 2곳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강원도는 앞으로 이번 컨퍼런스에 참여한 국내 관계기관 및 UNESCO, IUCN 등 국제기관 관계자들과 협력체계를 굳건히 하여 DMZ 관련 정책현안과 생태자연 관리를 지속적으로 논의할 것이며, 또한, DMZ의 상징적 의미를 체험교육과 홍보를 통해 국내․ 외에 전파하여 DMZ일원을 평화와 협력의 공간, 소통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44545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보성군·하동군 100년 이상된 고차수 식재 ‘다원결의’
  •  기사 이미지 보성군, 제47회 보성다향대축제 성공 기원 ‘강속구’ 던져
  •  기사 이미지 지리산 노고단에 핀 진달래
가수 전가연 메인센터 2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