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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국제조선해양전 성황리 ‘폐막’ - 상담 5,300만 달러·계약 664만 달러 성과 거둬
  • 기사등록 2010-10-25 16: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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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국제조선해양산업전’이 성황리에 폐막됐다.

이번 산업전에는 2,016개 품목을 전시해 상담 519건에 5,280만 달러를, 계약 182건에 664만 달러에 달하는 성과를 올렸다.

경상남도가 지역 주력산업인 조선해양산업의 대외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2010 국제조선해양산업전(Marine Tech Korea 2010)’은 지난 20~23일 나흘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전시회는 기업 전시회와 참가 기업체와 외국선주 및 해외 바이어가 함께하는 1대1 비즈니스 미팅, 수출상담회가 20~21일 이틀간 수출 상담회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수출상담회는 40개국에서 유럽, 중국 등 외국선주 9명과 상담·일반바이어 등 238명이 참가했으며 상담실적 결과 수출상담 519건 5,280만 달러, 계약실적 182건 664만 달러 등의 성과를 거뒀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강화된 국제해사기구(IMO)의 규정에 대응하기 위한 저유황 연료 시스템 열교환기, 발라스트 수처리 장비 등 친환경 선박기자재 제품 전시로 관람객과 바이어에게 좋은 반응과 관심을 보였다.

또 부대행사로 개최된 대한조선학회 주관 ‘2010년도 정기총회 및 추계학술대회’는 조선관련 업체 및 전문가 6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최근 기후변화와 관련 온실가스 점감을 위한 녹색 선박 기술 동향 및 모바일 하버 기술개발 등의 주제발표가 있었다.

한국조선기자재연구원도 해양플랜트 관련 정책세미나를 개최해 고부가가치 조선해양산업의 방향을 제시했으며 22일 행사에 참여한 외국바이어와 해외 참가업체를 대상으로 대우조선해양(주)를 방문, 경남 조선해양산업 위상을 알려 경남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또 이번 전시회에서는 전날 전시회 정보를 알리는 데일리 뉴스를 제작, 배포해 전시회 현황을 관람객이 알 수 있도록 했으며 전시회 기간 1만7,400여명이 참관하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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