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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전남 마리나 시대, 국제요트레이스 개막!
  • 기사등록 2010-10-24 02:3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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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와 전라남도 서남해안이 연결된 “마리나 벨트” 시대가 열린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전라남도는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전남 목포항에서 제주항간 155km를 코스로 하는 “2010 전남-제주 국제요트레이스”를 개최한다.

이번 레이스는 목포와 제주 각각의 해안선을 따라 경쟁을 벌이는 “인쇼어”경기와 목포에서 출발해 제주에 도착하는 “외양경기”로 진행된다.

프랑스, 미국, 러시아, 등 12개국 40여척의 요트, 250여명의 선수가 참가할 예정이며

22일에는 참가팀들이 목포 해안에서 인쇼어 경기를 펼치며, 다음날인 23일에는 외양경기에 참가하는 20여척의 요트가 제주도를 향해 출발, 24일 제주항에 도착하는 20여시간에 달하는 대장정 매치를 벌인다.

밤샘 레이스를 벌인 뒤 제주항에 도착하는 외양경기 참가선수들은 잠시 휴식 후 탑동 해안선을 따라 인쇼어 경기에 참가한다.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목포~제주간 요트코스를 공식 레이스 코스로 활성화시켜 전남 서남해권과 제주권을 하나로 묶는 마리나 벨트 성장의 첫 단추가 될 것”이라며 코스 활용을 상시화시킬 경우 많은 동호인 유치와 요트 관련 산업의 발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제주와 전남의 이 같은 방침에 따라 해당 지역 마리나 산업발전도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제주는 강정, 김녕, 도두, 중문, 이호 등 5개소를 마리나항으로 개발 계획을 추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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