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경찰서 강력팀은 전남 여수시 공화동에 거주하는 정 모씨(남,45세) 등 27명을 상습도박혐의로 검거하였다.
용의자 정 씨 등은 화순군 남면 운산리 마을뒤 야산에 이동식 링을 설치하고 한판에 200만원씩 걸고 투견도박을 벌인 혐의다.
경찰은 신원을 알수없는자로 부터 신고를 접한 후 강력팀장 등 20명이 현장에 출동 투견도박장을 급습하여 용의자를 검거하는 한편 도박을 주최한 임 모씨(남,50세)가 도주함에 따라 소재를 파악중에 있으며 압수한 투견은 도곡 경찰견 훈련장에 보관하고 있다.
화순경찰은 광주지방검찰청 신 모검사의 지휘를 받아 용의자들의 신병을 처리할 예정이며 달아난 도박꾼들의 신원이 밝혀지는대로 추가로 입건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