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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낡은 옥내수도관에 대한 공사비 지원 - 최대 150만원까지 확대
  • 기사등록 2008-02-15 12: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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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수돗물 과연 깨끗할까\"

수돗물에 대한 막연한 불신을 없애기 위해 서울시가 나선다.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서울시 수돗물인 아리수가 음용수로서 매우 우수하고 안전하다는 점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아리수 품질확인제」를 마련, 서울 시내 전 가구에 무료 수질검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아리수 품질확인제」는 2001년부터 실시해 오던 것으로 수질검사원이 신청자의 집으로 직접 찾아가 수질을 검사하고, 그 결과를 바로 알려주는 제도다.

올해는 65만 가구가 혜택을 볼 것으로 보이며, 2010년까지 서울시 총 260만 가구, 400만 세대가 집 안 수질을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올해 검사는 일부 지역을 선정하여 진행할 계획이며, 대상지구는 아직 미정이다.

수질검사는 가정 방문을 통해 진행되며, 수질 검사요원들이 탁도, pH, 잔류염소, 철, 구리의 5개 항목에 대해 검사하고, 검사결과를 자세하게 설명해준다.
현장 검사 결과, 먹는물 수질기준에 적합한 것이 확인되면 ‘수질적합’ 필증이 발부된다.

반면, 부적합 판정이 난 경우에는 시료를 채취해 일반세균, 총대장균군, 대장균군, 암모니아성 질소, 아연, 망간, 염소이온의 7개 항목을 추가 정밀 검사해 결과를 알려준다.

참고로, ‘07년에는 55,657개소 중 75개소가 부적합으로 확인됐다. 부적합 요인으로는 옥내배관 노후가 36건, 물탱크 체류시간 과다가 21건 등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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