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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통합특별시, AI 기반 영농형 태양광 스마트팜 실증 추진 - 고흥·강진에 500kW급 실증단지 구축…에너지 자립형 농업기술 개발
  • 기사등록 2026-07-08 17:5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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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연계 스마트팜 기술개발 및 실증 킥오프 회의(사진제공/전남광주통합특별시)[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농업 부문의 에너지 비용 절감과 재생에너지 도입을 위해 인공지능(AI) 기술과 영농형 태양광을 결합한 스마트팜 실증 가동에 돌입한다. 


통합특별시는 기후에너지환경부 주관의 신재생에너지핵심기술개발사업 공모에 관련 연구 과제가 선정됨에 따라 농업 생산과 전력 발전을 연계한 스마트팜 시스템 개발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제는 온실 구조물에 적합한 투과형 태양광 모듈을 개발하고, 작물 생육과 에너지를 동시에 관리하는 AI 통합 플랫폼을 검증하는 것이 골자다. 사업에는 지역 기업인 순천 더블유피를 비롯해 한화솔루션, 한국남동발전, 순천대, 목포대, 전남테크노파크, 한국광기술원, 한국과학기술원(KIST) 등이 공동 참여해 산·학·연 협동 체계로 기술개발을 수행한다.


실증 구역은 전남 권역 내 고흥과 강진 두 곳에 나누어 조성된다. 고흥 스마트팜 혁신밸리에는 요소기술 검증을 위한 실증지가 마련되어 태양광 모듈의 성능과 작물 생육에 미치는 영향을 측정한다. 강진 아트팜에는 대규모 사업화 실증지를 구축하고 태양광 설비와 에너지저장시스템(ESS), 히트펌프를 AI 플랫폼과 연계해 상용화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점검한다.


통합특별시는 이번 실증을 통해 투과형 모듈과 탄소저감형 반밀폐 온실의 운영 규격을 정립하고, 최종적으로 고흥과 강진을 합쳐 설비 용량 기준 500kW급의 스마트팜 태양광 실증단지를 완성할 계획이다.


정원진 통합특별시 식량원예과장은 태양광 설비를 농업 생산성과 에너지 자립률을 동시에 높이는 시설로 전환하는 과정이라며, 고흥과 강진에서 축적되는 기술과 운영 데이터를 기반으로 향후 스마트팜 클러스터 조성과 청년농업인 육성 등 정책 사업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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