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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 행정부지사 통합민주당 입당
  • 기사등록 2008-02-14 04:5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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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예비후보가 14일 통합민주당에 입당했다.

김후보는 기자회견에서‘국민의 오랜 바램에 두 당이 대승적 결단을 내려 통합민주당을 탄생시켰다’며‘통합민주당에 입당하여 강진완도선거구에 출마해 지역 발전의 새 물결을 열고 사람에 대한 따뜻한 배려가 있는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나가는 정치에 매진하겠다’고 말해 통합민주당 입당을 공식 선언했다.

김 후보는 기자회견문을 통해‘이명박 정부의 인수위가 해수부 폐지, 농진청 전환, 영산강 운하 민자추진을 거론하고 서남해안 관광레저도시, F1특별법, 기업도시 건설에 대한 미온적 태도로 일관한 채 서둘러 활동을 종료했다’며 차기 정부의 호남 소외에 맞서 지역을 제대로 대변하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김 후보는 중앙행정과 도정, 일선 시군행정을 두루 익힌 자신이 주민의 바램을 제대로 대변할 수 있을 것이라며 FTA로 힘든 농어촌의 활력도 되찾는‘일 잘하는 희망정치인’이 되겠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그동안 인수위의 해수부와 농진청 개편안 철회 성명서 발표, FTA 비준안 17대 국회 처리 반대, 다도해해상국립공원 규제 철회, 연륙.연도교사업 예비타당성조사 개선 촉구, 농어촌 교육 개선 공약 등 자신의 공약을 수차례에 걸쳐 제시해 왔다.

한편, 김 후보는 전남 부지사 재직 시절 대불산단에 조선산업의 기반을 조성하는데 큰 힘을 보탠 것으로 알려지고 있고, 전남의 SOC 확충을 위해 국회 중앙부처를 수시로 방문하는 부지런함으로 지난해 국가 예산에 압해-화원간 연륙· 연도교와 고금-신지간 연도교 건설을 국회예결위 마지막 심의단계에서 추가 반영시키는 특유의 일 추진력을 발휘했다.

김 후보는 30여년 공직생활동안 직장내 화합을 강조하면서 직원들의 잠재된 능력을 이끌어 내는데 탁월한 능력을 발휘하는 등 깨끗하고 일 잘하는 공직자로 정평이 나 있다.

김후보는 완도 고금 출신으로 광주일고, 건국대학교 행정학과와 미국 시라큐스대 맥스웰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제21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강진· 완도 군수, 전남 경제통상국장과 목포부시장, 행정자치부 총무과장, 국민고충처리조사2국장, 행정자치부 홍보관리관을 거쳐 전남 행정부지사를 역임하고 지난 1월 강진완도선거구 국회의원 출마를 위해 명예퇴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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