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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전체가 주인공"… 광주시, 제61회 시민의 날 기념식 개최 - 강기정 시장 “광역시 역사 명예롭게 마무리하고 특별시 문 열 것”
  • 기사등록 2026-05-25 13: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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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3일 시청에서 열린 '제61회 광주시민의날' 기념식에서 140만 시민 대표들에게 '광주시민대상'을 수여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광주광역시)[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광주의 역사를 함께 만들어온 시민들이 시청에 모여 ‘더 큰 광주’의 미래를 함께 축하했다. 광주·전남 통합을 앞두고 열린 올해 시민의 날 행사에서는 시도민이 어우러져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며 화합의 의미를 나눴다.


광주광역시는 지난 23일 시청 일원에서 ‘제61회 광주시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광주시민의 날’은 1980년 5월 시민들의 항거에 계엄군이 퇴각했던 5월21일을 기념해 지정됐다. 올해 행사는 광주·전남 통합을 앞두고 시도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토요일에 진행됐다.


시청 1층 시민홀에서는 광주 발전에 함께한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광주시민대상 상장 배부처’가 운영됐다. 시민들은 자신의 이름이 적힌 상장과 통합 축하 떡을 전달받으며 의미를 더했다.


광주시는 12·3 비상계엄 당시 5·18민주광장에 모여 민주주의를 지켜낸 공로를 기려 올해 시민대상 수상자로 광주시민 전체를 선정했다.


기념식은 빅보스 마칭밴드의 식전 행진으로 시작해 광주시민대상 시상식과 시민참여 플래시몹 공연 등이 이어졌다. 시상식에서는 시민들이 함께 시상대에 올라 수상의 기쁨을 나눴다.


플래시몹 공연에는 광주·목포 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서구시민합창단이 참여해 화합의 무대를 선보였다.


야외 잔디광장에서는 광주시 캐릭터 ‘빛돌이·빛나영’의 결혼 1주년 집들이 팝업존이 운영됐으며, 전남 대표 캐릭터들도 함께해 시민들의 발길을 모았다.


이 밖에도 로컬푸드 직거래 상생마켓과 지역 제과점 부스, 정책평가박람회, 시민안전체험한마당, 세계인의 날 행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시청 안팎에서 진행됐다.


강기정 시장은 “제61회 광주시민의 날은 광주시의 성장을 함께 돌아보는 뜻깊은 자리”라며 “오는 7월 1일 ‘더 큰 광주’로 나아가는 새로운 출발점이 될 수 있도록 시민들과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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