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포럼(대표 허옥석/제주퍼시픽랜드 대표이사)은 지난 9월 21일 군청 상황실에서 2007년 지역봉사사업으로 곡성군에 거주하는 소년소녀가장 17세대를 초청하여 격려하고 세대 당 30만원 현금과 심청쌀 등 총 후원금 510만원을 전달했다.

지난 2월이어 2차로 실시된 이번 행사에서 곡성포럼 최강현 사무국장이 직접 전달하였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 용기와 희망을 가지고 자립능력을 배양해 건전한 사회인으로 발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후원과 고향 후배양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히며, 행사를 계기로 많은 출향인사들에게 내 고향 사랑하기 운동을 전개하여 심청 쌀 구입 및 장학사업에 뜻있는 독지가와 향우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형래 군수는 축사에서 “곡성포럼의 고향사랑과 불우청소년의 관심에 감사하며 더욱 성숙하고 발전된 행사로 거듭나기를 바라며 태풍으로 인해 농작물의 피해가 많은데 곡성을 방문해주어 감사한다고” 말했다.

곡성포럼은 2006년 전국적인 곡성출신인사들의 모임으로 구성되어 향우 인적 네트워크의 확충과 자기개발, 인재 발굴, 지역개발세미나, 지역봉사 사업 등을 전개하며 특히 소년소녀(가정위탁) 가정 돕기, 장학금지원, 독거노인 돕기 사업 등 다양한 고향사랑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