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21일 목포연안여객터미널에서 추석을 앞두고 고향을 찾아온 신안군 도초.비금.안좌 등 섬 지역 귀성객들을 환영했다.
김 부지사는 이날 귀성객들과 악수를 나누면서 풍성하고 행복한 추석명절과 고향의 정을 듬뿍 담고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돌아오길 당부했다.
특히, 김 부지사는 앞으로 테마별로 섬 자원 개발을 적극 추진해 나가는 것과 함께 여객선 운임지원의 지속적 추진, 생필품 지원 등 섬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개선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한편, 도는 이번 추석절 섬 지역 귀성객의 안전하고 신속한 수송을 위해 목포지방해양수산청, 시군, 해운조합과 유기적인 연락체제를 갖추고 21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섬 주민 특별수송기간으로 정했다.
도는 이번 특별수송 기간 동안 도내 섬 지역 연안 여객항로에 총 4710회 운항해 섬 지역을 찾은 귀성객 22만5천명을 수송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