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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소방관경기대회 대탐험! “드레곤 보트” - 8.24(화) 09:00~ 동촌 카누장, 13개국 20여개팀 184명 참가
  • 기사등록 2010-07-29 15:5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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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대구세계소방관경기대회 조직위원회에서는 대회 개최 20여일을 앞두고 시민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특이 종목 시리즈 소개의 일환으로 최강소방관경기 종목에 이어 대구에서 최초로 열리는 “드레곤 보트”를 소개한다.

드레곤 보트는 일종의 농후한 민속문화 색채를 띤 군중성 오락 활동이고, 동시에 전진정신과 강인한 의지, 단결을 나타내는 생활체육 활동이다. 경기일정은 8월 24일(화) 동촌유원지 내 카누장에서 치러지게 되며, 현재 13개국 20개팀 184명이 등록신청을 완료상태이다.

뜨거운 한 여름 시원한 동촌유원지 강가에서 만나게 될 드레곤 보트의 관전 포인트는 12명이 일심동체가 되어서 함성과 함께 힘차게 노 젓는 빠른 손놀림, 그로 인해 물결을 세차게 가르며 전진하는 용선, 실제의 용이 살아 움직이는 듯한 모습 등 박진감 넘치는 모습과 짜릿한 전율을 느끼게 될 것이다.

드레곤 보트의 역사를 살펴보면 1976년 홍콩에서 중국전통 축제로 내려오던 이 배를 현대적 감각에 맞춰 스포츠 종목으로 발전시켜 처음으로 홍콩 드레곤 보트 축제를 개최했고 이후, 급속도로 전파되어 현재 세계연맹에는 42개 회원국이 아시아 연맹에는 13개 회원국이 가입되어 있다.

유럽이나 중국의 강에 용머리 장식이 된 보트를 띄워 서로 경기하는 보트 대회라 해서 일명 ‘용선’이라 한다.

재미있는 것 한 가지는 승선한 배의 북잡이(고수)는 출발지역으로 이동할 때 경기 중, 하선 시(회선) 계류대에 접안이 이루어질 때까지 북소리를 멈추어서는 안된다. 북소리가 없을 시 +15초의 페널티가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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