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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제11회 무릉계곡 여름밤 축제 - 전설의 향기가 살아 숨쉬는 땅!
  • 기사등록 2010-07-23 14:4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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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동해지부(지부장김흥우)는 여름 피서철 기간인 오는 30일부터 8월 3일까지 5일간 무릉계곡 특설무대에서 무릉계곡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제11회 여름밤 무릉계곡 축제는 연극, 민요, 무용, 노래공연, 영화상영 등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여름밤축제 첫날인 30일 저녁 8시에는 설화 전래동화 극 ‘선녀와 나뭇꾼’을 각색하여 동해 무릉계곡을 배경으로 한 ‘나뭇꾼과 선녀’를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무대에 올리게 된다.

이번 연극은 민요와 무용 등을 함께 곁들여 만든 국악뮤지컬 형식으로 김현정씨가 연출하고 동해지역의 중장년층으로 구성된 순수 아마추어 출연자들이 함께 만든 작품으로 관객들에게 웃음과 재미를 선사해 여름밤 무더위를 식힐 것으로 보인다.

31일 오후 8시에는 ‘저산 너머에도 봄은 오는가’를 주제로 장구, 꽹과리, 징, 북, 태평소 등의 악기로 연주하는 ‘2010 찾아가는 문화활동’ 모듬북 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8월 1일 저녁 8시에는 ‘제13회 음악이 있는 밤’ 행사로 기타와 해금 등이 함께 어우러져 ‘사랑하기 때문에’, ‘먼지가 되어’, ‘폴링인러브위더문’ 등의 노래를 박창근프로젝트가 선사할 예정이다.

또 2일에는 해오름 전통한국무용예술단의 윤영자 중요문형문화재 제8호 승무춤&살풀이춤 이수자 등과 함께하는 우리춤과 우리소리, 사물놀이, 밸리댄스로 ‘제8회 숲속의 무용잔치’ 행사가 여름밤 무릉계곡을 수놓게 된다.

행사 마지막날인 3일 저녁 8시30분에는 제11회 무릉계곡영상축제의 시간으로 1950년 한국전쟁당시 7월 노근리 사건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작품 ‘작은연못’과 영국 BBC가 특종보도한 굴지의 다국적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룬 다큐멘터리 ‘예스맨 프로젝트’ 등 2편이 3시간여에 걸쳐 상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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