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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토요상설 소싸움 8월 혹서기 야간경기 개최
  • 기사등록 2010-07-22 13:2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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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는 혹서기 8월 한 달 동안 토요상설 소싸움을 야간경기로 개최하기로 하였다.

무엇보다도 야간경기를 개최하게 된 배경은 혹서기 무더위로 인해 한낮에는 관람이 어려운 환경에다 싸움소 또한 더위에 제대로 실력을 발휘할 수 없게 됨에 따라, 소싸움을 좋아하는 피서철 관광객과 직장인들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서 구상하게 되었다.

따라서 이제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30분부터 시작하던 소싸움경기를 오후 4시30분에 개최하여, 17여경기와 지역가수 초청공연 등 이벤트행사를 치르게 되면 저녁 10시 전후까지 경기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진주시는 소싸움의 발원지답게 상설 소싸움경기장을 전국 최초로 건립하고 전국에서 유일하게 매주 토요상설 소싸움경기를 개최해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관광 상품으로 집중 육성해 오고 있으며, 또한 전국대회도 년2회 정기적으로 개최해 오고 있는데, 다가오는 제118회 진주전국민속소싸움대회는 10월 6일부터 10월 11일까지 6일간 걸쳐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편, 시 관계자는 진주의 문화관광 상품으로 토요상설 소싸움을 추천해도 손색이 없을 만큼 주말에 많은 관람객이 진주소싸움경기장을 찾아 싸움소들의 박진감 넘치는 한판 승부의 매력에 빠져든다고 하면서 자전거 등 푸짐한 경품추첨, 지역가수 초청공연, 댄스경연과 울짱마라톤 등 관중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이벤트도 또 하나의 볼거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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