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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농촌진흥청과 함께 오이 주산단지 맞춤형 현장컨설팅 실시 - 병해충, 연작장해 등 현장 애로 해결… 품질 고급화·수출 확대 발판 마련
  • 기사등록 2025-04-25 13:5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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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기자]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23일 낙안 오이 재배 농업인 40여 명을 대상으로 ‘오이 영농현장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농촌진흥청 고객지원담당관실과 협력하여 추진되었으며, 오이 주산단지의 수량 감소, 연작장해 등 반복적인 영농 애로 해소를 목표로 문제 원인 규명과 영농 현안 해결을 위해 마련됐다.


시에서 고소득 전략작목으로 육성 중인 오이는 곧은 과형, 아삭한 식감, 높은 신선도 유지력 등 품질 특성이 뛰어나 고급화와 수출 확대를 통해 지역 대표 특화 품목으로의 성장이 기대되는 작목이다.


컨설팅에는 작물재배, 병해충, 토양환경 등 분야별 농촌진흥청 최고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재배기술 지도 ▲병해충 방제 전략 ▲농약 안전사용 요령 ▲토양환경 개선 방안 등 오이 생육과 품질 향상에 필수적인 핵심 기술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시설오이 토양관리’ 강의에서 오이 생육에 필요한 토양의 물리성·화학성·생물성 관리와 연작장해, 염류집적, 비료 성분 균형 관리 등 다양한 주제를 실질적이고 체계적으로 설명해 농가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농가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재배 효율성과 품질 향상 모두를 달성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농촌진흥청 등 전문기관과 협력하여 기후변화 대응, 생력화 기술, 스마트팜 확대 등 지속 가능한 농업기반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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