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기자]성림교회(담임목사 김경종)는 지난 23일, 부활절을 맞아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생필품 꾸러미 60상자(약 200만 원 상당)를 신흥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번 후원품은 라면, 햇반, 치약, 칫솔 등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생필품으로 구성되었으며, 교회 성도들의 헌금과 자발적인 기부로 마련됐다. 기탁된 물품은 신흥동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경종 담임목사는 “부활절을 기념해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위로와 희망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도들과 정성을 모았다”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정순양 신흥동장은 “따뜻한 봄날, 성림교회의 정성과 사랑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고스란히 전하겠다”며, “매년 변함없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성림교회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성림교회는 2021년부터 매년 부활절마다 저소득층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사랑을 전하는 역할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