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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강진도예연구소 동계 계절대학 운영 - 지난 1월 29일부터 4일간 청자, 접시제작과 상감기법 특강
  • 기사등록 2008-02-02 06:2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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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하계로 나누어 열리고 있는 단국대학교강진도예연구소(소장 박종훈) 계절대학이 해를 거듭할수록 전국 각지의 도예작가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단국대학교강진도예연구소에서는 지난 1월 29일부터 4일간 대학교수를 비롯한 졸업생, 공방을 운영하고 있는 작가 등 15명 대상으로 동계계절대학을 운영했다.

올해 6번째 맞이한 이번 동계계절대학에서는 강진의 역사성과 더불어 청자, 접시 제작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상감기법 등의 강의로 치러졌다.

특히 제주 시에서 공방을 운영하고 있는 강희욱, 김미애 작가부부가 이번 동계계절대학에 참여해 다른 수강생들에게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또한 계절대학 개최 이후 한번도 거르지 않고 수강했던 서규철(63, 대구광역시) 작가는 이번 동계계절대학 수강신청을 못한 대신에 부인과 함께 사과 두 박스를 가져와 수강생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강희욱 작가는 “500년 동안 청자문화를 꽃피웠던 강진에서 보낸 시간이 청자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 여러 작가들을 만날 수 있어 좋았다.”며 “올 여름에도 꼭 강의신청을 하겠다.”고 말했다.

강진도예연구소 박종훈 소장은 “강진을 처음 와 보시는 분도 많다.”고 말하고 “계절대학은 청자골 강진을 알림은 물론 단국대학교강진도예연구소를 알리는 데도 크게 한몫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단국대학교강진도예연구소 동계계절대학 이수자 모두에게는 단국대학교강진도예연구소장의 수료증이 주어졌으며 수강생들이 직접 제작한 작품은 추후 기획전시 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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