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권오성 목포해양경찰서장이 3일 관내 연안해역을 찾아 해상취약요소를 직접점검 하고 현장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점검은 어업 질서를 저해하고 해양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에 대해 입체적이고 강력한 단속 활동으로 해양 법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이뤄졌다.
권 서장은 형사기동정에 편승해 금호방조제 및 해남군 별암리 인근 해상을 순찰하며 취약지를 직접 살폈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보다 안전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관내 해상취약요소에 대해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단속 활동을 병행해 해양 법질서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점검에 동원된 형사기동정은 최근 관할구역 내 취약 요소 집중 단속 중 영업 구역을 이탈해 김 양식업을 한 양식장 6곳과 불법 증·개축 선박 4건, 무면허 운항 1건 등을 단속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