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허경 원장)은 반도체생산 세계 3위 국가의 위상에 걸맞는 반도체 제조장비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반도체 제조장비의 안전지침」에 대한 국가표준안을 마련하고 7월 9일 11시에 엘센터(양재역 7번출구)에서 ks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반도체 제조장비의 안전에 관한 국제표준(iec)이 제정(‘09.12)됨에 따라 조기 국가표준의 도입을 위해 산․학․연의 관련전문가로 구성된 ‘표준전문위원회’에서 심도있는 검토를 거쳐 지난 6월 23일부로 ks제정 예고 고시한 바 있다.
현재, 국내 반도체 제조를 위한 관련장비 중 주로 핵심장비는 해외 수입 비중이 높고 후공정 및 테스트장비 위주로 국내 장비업체에게 생산하고 있는 실정이며, 제조장비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노동부의 안전인증(s-마크)과 세계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의 단체표준, 유럽표준 등을 인용하면서 조금씩 다른 표준이 적용되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