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보성소방서(서장 박천조)는 6일 벌교 및 미력농공단지에서 노후농공단지 화재예방 및 안전관리를 위해 업체 관계자 및 보성군청 관계자와 합동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1988년에 조성된 벌교농공단지와 1990년에 조성된 미력농공단지는 15개의 업체가 입주하여 운영되고 있고 공장 내 다량의 가연물이 적재되어 있어 대형화재로의 확산이 우려되는 만큼 안전관리 등을 당부했다.
더불어 농공단지 내 외국인 근로자가 다수 포함되어 있어 ▲노후공장 안전관리 실태 및 문제점 확인 ▲화재 시 초기대응 방법 교육 ▲외국인 근로자 심폐소생술 등 교육 ▲공장 내 대피로 점검 및 확인 ▲재난대비 상호 협력체계 구축 ▲안전관리 지도 및 화재예방 컨설팅 등을 실시했다.
김선규 예방홍보팀장은 "다량의 가연물이 적재되어있는 농공단지는 화재 시 대형화재로의 확산이 가장 우려되는 만큼 평소 예방활동과 초기대응능력이 가장 중요하다."며, "관계자 및 근로자분들의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예방활동이 안전과 직결되니 안전관리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