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 라이트 픽쳐스 [전남인터넷신문]신성훈 감독과 송영신 감독과 배우 배계순이 일본NHK국장과 함께 찍은 인증샷을 공개하며 일본NHK 라디오 ‘팝스타A’에 출연 한다는 소식을 알렸다.
신성훈 감독과 송영신 감독과 배우 배계순은 지난 2일 일본으로 출국해 3일 NHK에 방문해 라디오 ‘팝스타A’ 녹음을 마쳤다. 세 사람은 미니시리즈 드라마 ‘빛나라 인생아’ 사전 홍보를 위해 출연 하게 됐다.
이날 일본 유명 DJ ‘후루야 마사토시’의 진행으로 드라마에 대한 이야기를 공개 했고 특히 ‘빛나라 인생아’ 주연배우로 확정 된 걸그룹 레인보우 출신 배우 오승아 캐스팅 비화에 대해서도 공개 했다. 오승아는 일본에서 여전히 팬덤이 두텁기 때문에 NHK에서도 관심이 뜨겁다.
DJ 후루야 마사토시의 드라마 관전 포인트에 대한 질문에 송영신 감독은 ‘한국 트로트와 일본 엔카는 정서가 많이 다르기 때문에 이번 드라마를 통해 한국만의 유쾌한 트로트를 알리고자 하는 목표도 있지만 무엇보다 국내는 물론 일본에서도 시청자들이 함께 울고 웃으며 공감하고 진솔한 이야기들을 담아낼 예정이다’ 고 말했다.
이어 신성훈 감독 또한 같은 질문에 ‘이 드라마는 실화바탕의 이야기로 그려진다. 시나리오 대부분 제 인생이야기를 많이 담아냈다. 어린시절 보육원에서 자라며 노래를 부르고 가수의 꿈을 이뤘지만 수 많은 노예계약으로 20여년의 차갑고 아픈 시절을 보낸 과정들을 고스란히 대본에 녹여냈다. 이 안에 감동 포인트도 분명 있지만 다양한 에피소드로 지루하지 않도록 각색 작업에 심여를 기울였다’ 고 말했다.
드라마에 출연 하는 배계순은 ‘신성훈 감독의 엄마인데 아들의 권유로 배우라는 직업에 도전하게 됐고 드라마에서 ’대장금‘으로 유명한 배우 김혜선 씨의 친구로 나온다. 60세 들어서면서 노후 우울증이 와서 힘들어 하던 때에 아들이 큰 힘이 됐다’ 고 말했다.
한편 ‘팝스타A’는 오는 2월19일 오후10시 NHK라디오를 통해 청취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