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 라이트 픽쳐스 [전남인터넷신문]독립영화 ‘미성년자들’ 흥행에 힘 입어 ‘미성년자들2’ 가 개봉한다. 신성훈 감독과 송영신 감독이 힘을 모아 야심차게 준비했다. 개봉에 앞서 ‘미성년자들 시즌2’ 1차 티저 포스터를 공개 했다. 티저 포스터에는 배우들의 모습들이 담겨져 있어 베테랑 배우 김성희의 컷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특히 ‘미성년자들’ 1편에 나온 김이정은 신인배우가 아닌 신스틸러 배우로 성장해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배우로서 얼굴을 제대로 알렸다. 때문에 김이정이 이번 시즌에도 그대로 출연하고 본인의 나이를 뛰어 넘어 오직 연기력 하나로 승부를 건다.

김이정을 필두로 신인배우 이슬과 손무형, 위지훈이 합류해 새로운 캐릭터로 관객들과 만난다. 아울러 ‘미성년자들2’는 현재 벌어지고 있는 청소년들의 마약을 소재를 그려낸다. 

이번 시즌2에서는 청소년들이 각종 약을 모아 철없이 마약을 직접 제조하고 또래 학생들에게 판매는 모습들을 담아냈고 학교 담임 선생님마저도 학생들과 마약에 중독 돼 미쳐가는 충격적인 모습들까지 디테일하게 담아냈다. 이번 시즌에는 배우 김이정 외에도 배계순, 김성희, 이진, 조성덕 배우가 합류했다.  

한편 ’미성년자들‘은 지난해 12월 9일 ’제32회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에서 신성훈 감독이 독립영화 우수 감독상과 작품성을 수상하면서 국내에서 처음으로 수상 했고 이어 현재 시즌2 촬영을 모두 마친 상황이며 오는 6월중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