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정원수협동조합 압해읍 작목반(반장 강성채)이 지역사회의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신안군장학재단에 장학기금 2,000만 원을 기탁했다.
지난 14일, 신안군정원수사회적협동조합 압해읍 작목반 장학금 전달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신안군장학재단 박우량 이사장, 강성채 반장
신안군정원수협동조합 압해읍 작목반은 현재 106명의 회원이 함께 매자나무, 팜파그라스, 층꽃나무 등 다양한 묘목을 재배하며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이번 장학기금 기탁은 지역의 교육 환경 개선과 인재 양성을 위해 작목반 회원들의 뜻을 모아 진행되었다.
강성채 반장은 “지역의 미래를 책임질 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라며, “앞으로도 작목반 회원들과 함께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박우량 이사장은 “신안군정원수협동조합 압해읍 작목반의 이번 기탁은 지역사회의 큰 힘이 될 것이며, 기탁금은 학생들의 교육 지원과 인재 양성에 귀중히 사용될 예정이다. 지역 발전에 큰 기여를 해주신 작목반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전남인터넷신문/김철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