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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크업으로 꼬막눈 감추는 건 이제 그만 - 꽉 막힌 눈 시원하게! ‘꼬막눈’ 탈출하는 방법 - 꼬막눈은 얼굴 크기에 비해 눈 가로 길이가 짧아 인상이 답답해 보여
  • 기사등록 2025-01-08 08:5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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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클립아트코리아 [전남인터넷신문]누구나 얼굴에서 콤플렉스로 여기는 부위가 있다. 찢어진 눈, 납작한 코, 각진 얼굴형 등 사람마다 콤플렉스를 느끼는 부위는 다르지만 얼굴 크기에 비해 눈이 작고 눈의 가로 길이가 짧아 인상이 답답해 보이는 꼬막눈도 많은 사람들이 콤플렉스로 느끼는 부위 중 하나이다.

 

꼬막눈은 눈 주변을 덮고 있는 눈꺼풀과 몽고주름, 뼈 구조가 안구의 상당 부분을 가리기 때문에 눈이 작아 보이게 한다. 앞뒤가 막혀 답답해 보이는 꼬막눈을 커버하기 위해 가장 많이 시도하는 방법은 메이크업이다.

 

꼬막눈 메이크업은 눈의 크기를 최대한 커 보이게 하는 게 핵심이다. 먼저 아이라인을 얇고 길게 그리고 속눈썹 사이 점막을 꼼꼼하게 채워주면 눈매가 또렷하고 커 보일 수 있다. 또한 밝은 색 섀도우로 음영을 준 뒤 마스카라로 속눈썹을 풍성하게 연출하면 시원한 눈매로 연출될 수 있다.

 

헤어 스타일링도 꼬막눈을 보완하는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 앞머리가 없다면 앞머리를 내리는 것을 고려해봐도 좋다. 꼬막눈에 집중되던 시선을 앞머리로 인해 이마나 헤어 라인으로 분산시킬 수 있다. 또한 앞머리로 이마를 적절히 가리면 얼굴 길이가 짧아 보이면서 눈의 비율이 상대적으로 커 보이는 효과를 준다.

 

일상생활에서 틈틈이 마사지를 통해 눈가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도 눈매가 좀 더 시원하게 보이는 데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얼굴이 부으면 자연스럽게 눈 주변도 부어 꼬막눈이 더욱 부각된다. 눈썹 뼈 아래와 위를 원을 그리듯이 마사지를 해주면 눈 주위 혈액순환이 개선되어 부기를 줄일 수 있다.

 

아침마다 꼬막눈을 커버하는 데 소요되는 시간이 많다면 쌍꺼풀 수술과 트임 수술을 고려해 보는 것도 좋다. 쌍꺼풀 수술은 눈 위에 쌍꺼풀 라인을 만들어 주는 수술로 일반적으로 매몰법과 절개법으로 나눠진다. 매몰법은 눈꺼풀에 4~6개의 미세한 구멍을 내 연속적으로 눈꺼풀 라인을 묶는 수술로 반영구적인 고정과 빠른 회복이 특징이다. 절개법은 눈꺼풀을 절개해 근육 일부와 지방을 제거한 후 근육과 피부를 묶어 고정하는 방법이다. 눈 주변에 지방이 많아 꼬막눈이 부각되는 경우라면 절개법을 통해 지방이 제거되면서 자연스럽고 또렷한 쌍꺼풀을 만들 수 있다.

 

쌍꺼풀 수술과 트임 수술을 병행하면 눈매를 효과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 쌍꺼풀 수술의 경우 눈의 윗부분을 교정해 눈의 크기를 키울 수 있는 반면, 트임 수술은 눈의 가로 또는 세로 폭을 조정해 보다 시원하고 자연스러운 눈매를 만들어 준다.

 

앞트임 수술은 눈 안쪽에 있는 몽고주름을 절개해 눈 앞머리의 길이와 높이를 확장하는 방법이다. 앞트임 수술로 내안각이 열리면 눈 사이 거리를 좁힐 수 있어 꼬막눈이 주는 답답한 느낌을 개선할 수 있다. 또한 눈 앞쪽으로 깊게 내려온 몽고주름은 날카로운 인상을 줄 수 있는데 앞트임을 통해 이를 교정할 수 있다. 뒤트임 수술은 눈 바깥쪽의 피부를 절개하는 방법으로 눈꼬리의 가로 길이를 연장시켜준다. 트임 수술을 통해 꽉 막혀 있는 꼬막눈의 눈매를 시원하게 개선하고 올라가 있는 눈꼬리를 내려 인상을 부드럽게 만들 수 있다.

 

바노바기 성형외과 이유정 원장은 “꼬막눈으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면 수술을 통해 해결할 수 있다”라며 “개개인의 눈 상태에 따라 수술 방법이 달라지는 만큼 전문 의료진과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결정하는 게 좋다”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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