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여수시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유화)은 지난 10월 17일부터 11월 15일까지 '직원 워킹 챌린지'를 추진하였다고 밝혔다. 금번 행사는 건강한 직장 문화를 조성하고, 직원들의 체력 증진을 유도하는 한편, 탄소 발생 감축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번 챌린지는 신체활동이 적은 ▲사무직군, ▲차량 운전원, 그리고 심혈관 질환 발병 고위험군인 ▲교대근무자 등을 주요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연구에 따르면 건강한 습관이 형성되기 위해 최소 3주 이상의 시간이 필요하므로, 한 달간의 걷기 챌린지를 통해 직원들이 꾸준한 건강 관리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또한, 출퇴근 시 승용차 사용을 줄이고 걷기를 장려하여 친환경 경영에도 동참할 수 있었다.
진행은 모바일 앱의 커뮤니티를 통해 걸음 수를 측정하고 최종 누적 걸음 순으로 포상하는 방식이었다. 또 중간중간 주간 포토제닉과 순위 급상승 직원을 선정하여 운동 의지를 북돋았다.
챌린지 참여자 최찬호 사원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걷기가 취미가 되었고 가족과 같이 거닐면서 평소 대화가 부족했던 아내와 대화가 늘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운동을 실천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유화 이사장은 "이번 챌린지는 직원들의 건강을 챙기고, 탄소중립 실천을 동시에 이룬 뜻깊은 활동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근로 환경을 만들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단은 근로자의 건강과 복리 증진을 위해 올해 건강문화체험비 지원, 폐렴구균 및 독감 예방접종 실시, 그리고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밴드 스트레칭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건강한 직장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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