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나주시 후원자 770명 참여 ‘사랑나눔’운동 전개 - 수혜자 위주의 맞춤형 서비스 통해 새로운 기부문화 조성
  • 기사등록 2008-01-30 08:58:00
기사수정
“이제는 이웃사랑도 맞춤형으로 펼친다.”

나주시가 저소득 세대, 위기가정 등 도움을 필요로 하는 세대를 대상으로 ‘사랑나눔’ 행복나주 만들기 활동을 전개하면서 수혜자 위주의 맞춤형 서비스를 펼쳐 나가기로 해 관심을 끌고 있다.

시는 지난 10월부터 공무원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후원자를 모집, 읍면동에서 기초자료를 근거로 선정한 748명의 어려운 이웃들과 결연을 맺었다.

지난 10월부터 모집한 후원자는 30일 현재 공무원 415명과 시민 355명 등 770명에 이른 가운데 현금지원 106명, 밑반찬 및 생필품 제공 85명, 안부살피기(말벗) 494명, 기타 85명이 이웃사랑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후원자들은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과 용기를 갖고 살아갈 수 있도록 결연자 위문에 나서는 한편 평소에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사랑나눔 활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사랑나눔’ 행복나주 만들기 사업 참여는 읍.면사무소나 동 주민센터, 시 주민생활지원과에 신청할 수 있으며, 연중 모집한다.

김태구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앞으로 후원대상자별(아동, 노인, 장애인 등), 후원방식별(결연, 정기, 비정기 등)로 세분화해서 수혜자 위주의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새로운 기부문화 조성과 함께 행복나주 건설에 앞장서겠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3903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강진 보랏빛 코끼리마늘꽃 세상 놀러오세요
  •  기사 이미지 ‘2024 부산모빌리티쇼’ 부산국제모터쇼의 새로운 시작이 되다.
  •  기사 이미지 서구 오연호 오마이뉴스 대표 초청 아카데미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