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장성군이 7일 열리는 21세기장성아카데미에 고전인문학 권위자인 한상덕 경상국립대학교 중어중문학과 교수를 초청했다.
한상덕 교수는 호북대학 중문과 교수와 경상국립대 평생교육원장을 거쳐 현재 경상국립대 중어중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수준 높은 강의와 위트 있는 진행으로 정평이 나 있으며, 경상대 ‘제일 잘 가르치는 교수상’, 인재개발원 ‘베스트강사상’ 등을 수상했다.
저서는 ‘고전으로 배우는 행복한 삶의 지혜’ 등이 있으며 KBS 생생투데이, MBC 생방송 전국시대, EBS 세계견문록 아틀라스 등 다수의 방송에 출연했다.
이번 아카데미에서 한 교수는 ‘강희로 풀어보는 고전의 지혜와 행복’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고전을 통해, 우리 삶에서 스스로 행복과 감동을 찾는 지혜를 배워본다. ‘강희’는 강의에 연극을 가미한 형식을 말한다.
세계 최장기간 운영 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21세기장성아카데미는 매월 첫째, 셋째 주 목요일에 열린다. 오후 4시 장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 오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강연 전 다양한 공연도 펼쳐진다. 7일에는 해금 선율과 고혹적인 노랫소리를 들을 수 있는 국악공연이 예정돼 있다.
유튜브 채널을 통한 실시간 청강 서비스도 제공한다. 아카데미를 마친 뒤에도 자료 공유를 동의한 강의는 장성군 누리집과 유튜브를 통해 다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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