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2일 오전 북한의 대남 쓰레기 풍선 영향으로 인천국제공항 항공기 이착륙이 잠시 중단됐다.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인천공항 상공에서 쓰레기 풍선이 발견돼 오전 6시 14분부터 28분까지 항공기 이착륙이 일시 중단됐다.
관련 당국은 오전 8시 30분과 40분께 각각 공항 제3활주로 남측과 동절기 장비고 인근에서 낙하한 풍선 잔해물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수거하기도 했다.
당국은 오물 풍선이 일정 거리보다 가깝게 공항에 접근할 경우 안전을 위해 활주로 운영을 중단하고 있다.
지난달 23일 오전에도 인천공항 인근에서 관측된 쓰레기 풍선 때문에 두 차례 항공기 이착륙이 전면 중단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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