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국립5·18민주묘지관리소(소장 김범태)는 9.13.(금) 추석 합동 차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국립5·18민주묘지는 무연고자 또는 추석 명절 기간 방문이 어려운 유가족을 대신하여 5‧18민주유공자 예우 차원에서 합동 차례를 실시했다.
1,2묘역 참배단에 각각 차례상을 차린 후 5·18관련 단체를 초빙하여 전 직원이 함께 차례를 지내며 5.18 희생영령들에 대한 감사와 추모의 시간을 가졌다.
국립5·18민주묘지에서는 코로나 기간 거리두기 일환으로 대규모 인원 집합이 제한되던 당시 성묘를 못하는 유가족을 대신하여 합동차례를 실시한 이후 이 뜻깊은 행사를 계속해오고 있다.
이 날의 합동차례에는 이지현 5·18민주화운동부상자회 부회장, 윤남식 5·18민주화운동공로자회장을 비롯한 많은 단체 회원들이 참석해 그 의미를 더했다.
국립5·18민주묘지관리소 관계자는 이 외에도 무연고자 참배대행, 다과와 참배용 국화를 나눠주는 참배객 부스, 윷놀이‧투호와 같은 전통놀이 공간을 마련하는 등 추석 연휴기간 방문객맞이 준비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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