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김충식 군수가 단행한 지난 1.28일자 인사가 ‘변화하는 해남’을 이끌어가기 위한 실용인사로 호평을 받고 있다.
적재적소의 인사와 함께 능력있고 참신한 젊은 층을 대거 주요보직에 전진 배치시키며 해남군정의 변화의 새바람이 불 것이라는 기대에 찬 인사평가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다.
김 군수는 취임 후 지난 1.21일자 사무관급 인사에 이어 100여명이 넘는 대규모 인사를 전격적으로 단행했다.
사실상 김 군수 체제의 변화하는 군정의 모습을 드러낸 첫 단추인 이번 인사는 업무능력평가를 철저히 분석해 적재적소에 발탁, 군정내외부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실질적인 군정업무 수행을 담당할 6급 계장급과 7급 자리에 젊고 유능한 직원들을 전진 배치시킨 것은 업무의 변화를 바라는 군수의 강한 의지가 담긴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사실상 대민서비스업무를 주로 해왔던 여성공무원들에게도 그동안 축적된 능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행정, 기획, 세무, 문화관광 등 다양한 자리에 배치한 것도 눈에 띈다.
김 군수는 “군민들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인사만큼은 능력위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전하며, “인사로 해남변화의 첫 단추를 채웠으므로 군정추진에도 가속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의지를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