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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산림자원화지원단 발대식 개최 - 숲 가꾸기 품질향상 및 연간 일자리 4만여명 창출
´08년도 숲 가꾸기 4,97…
  • 기사등록 2008-01-28 07: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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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군수 전완준)은 지난 1월 25일 화순 남면 유마사 숲가꾸기 현장에서 ‘산림자원화지원단 발대식’을 전국 최초로 개최하고 사업에 착수했다.

군에 따르면 산림자원화지원단은 2008년도 숲 가꾸기사업 4,970ha『큰나무가꾸기 3,690ha, 조림지가꾸기 1,280ha 등 사업비 7,366백만원』를 추진키 위해 발대식을 가졌다고 말했다.

산림자원화지원단은 기능인 작업단으로 산림조합 100명과 산림법인 40명으로 구성되어 주암댐유역 모후산권 산림을 연차별 계획에 따라 원스톱〔솎아베기→산물수집→소득작목파종→주민소득창출〕방식으로 추진하고, 숲 가꾸기 지역에는 산림소득작목을 파종하여 주민소득과 연계시킬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산림자원화지원 근로자 등 208명이 참석하여 숲가꾸기 품질향상을 위한 산림자원화지원단 결의문 낭독, 산림장비 전시․설명회, 숲가꾸기 기술교육, 목재파쇄기 시연회, 명품 숲 탐방 순으로 진행되었다.

화순군은 2007년도에 숲 가꾸기사업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상사업 832백만과 더불어 가로수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바 있으며, 이미 2,000ha에 대하여 숲가꾸기사업 사전설계를 완료함으로 조기에 사업을 착수하게 되어, 농한기 지역주민들의 일자리창출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일반정책 숲가꾸기사업은 사찰, 관광지, 유적지, 주요 관문로 등의 주변산림을 대상으로 집중 실시하여 경관적으로 아름다운 명품 숲으로 가꾸어갈 계획이다.

또한, 군은 관내 자연마을 386개소 중 50개 마을을 선정하여 군 특수시책사업인 아름다운 마을가꾸기사업을 주민생활과 밀접한 마을주변 동산을 대상으로 「I Love 화순 실천 운동」과 연계하여 동산 숲가꾸기, 산림소득작물 파종, 경관림 조성 등을 실시하여 주민소득 창출과 주민 휴식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읍․면 특성화사업으로 추진하는 산채단지와 산림 소득작목 파종지역의 산림에도 다양한 숲 가꾸기사업을 우선적으로 실시하여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군은 지난 1월2일 공공산림가꾸기 사업 등 120명이 전국 최초로 작업에 착수했으며, 산림자원화지원단(140명) 발대식과 동시에 숲 가꾸기 사업착수로 일일260여명을 투입 1월부터 12월까지 연중 균등한 고용으로 연간 4만 여명의 일자리를 창출과 숲 가꾸기사업 품질향상과 더불어〔솎아베기→산물수집→소득작목파종→주민소득창출〕원스톱 처리방식으로 추진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군관계자에 따르면 \"숲 가꾸기를 통해서 일자리를 창출하고 산림과 주민소득이 연계한 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육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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