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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 2024년 상반기 응급환자 186명 이송 - 2021~2023년 동(同) 기간 대비 최다 인원 이송 - 7~9월은 응급환자가 가장 많이 생기는 기간인 만큼 안전 유의 필요
  • 기사등록 2024-07-02 14:2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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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목포해양경찰서(서장 권오성)가 2024년 상반기 186명의 응급환자를 이송하며 바다 위 엠뷸런스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같은 기간 2023년 156명, 2022년 173명, 2021명 163명 응급환자를 이송한 것과 대비해 가장 많은 수치다.

최근 3년(2021~2023년)간 목포해경이 이송한 응급환자는 1,105명으로 월 평균 약 31명을 이송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여름철 극성수기인 7~9월에 응급환자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최근 3년간 7~9월에 발생한 응급환자는 333명으로 전체의 30%에 달하는 만큼 안전에 대한 유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응급환자는 도서지역이 많이 분포한 신안군과 진도군에서 주로 발생했으며, 해경은 신속대응이 용이한 연안구조정, 소형정 위주로 이송했다.


목포해경은 신안군, 진도군 소재 보건(지)소와 함께 도서지역 구급 체계 개선을 위한 논의 등을 토대로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도서 주민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나갈 방침이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관내 도서지역과 해상에서 발생하는 응급환자의 긴급 이송을 위해 24시간 언제든 긴급 출동체제를 유지하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해경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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