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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육상, 제53회 전국종별육상선수권대회서 ‘메달 잔치’ - 금 13․은 12․동메달 14개 등 총 39개 획득.이은빈 3관왕, 김태빈·정해진 2관… - 전남체육중․고, 금 9․은 7․동 6개 ‘육상 명문’ 입증
  • 기사등록 2024-06-20 10:5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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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전라남도 육상선수단이 전국대회에서 금메달 13개 포함 무려 39개의 ‘메달 풍년․잔치’를 벌였다.


전라남도체육회(회장 송진호) 및 전라남도육상연맹(회장 김용주)에 따르면, 전남 육상선수단은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목포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제53회 전국종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13개, 은메달 12개, 동메달 14개 등 총 39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전남 중·고등부 육상선수들의 활약이 빛났다.


먼저 중등부 경기에서 지난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2관왕에 등극한 김태빈(여, 목포하당중 2년)은 포환던지기(13.65m)와 원반던지기(36.69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2관왕에 등극했다.


또한 정해진(여, 전남체육중 3년)이 100m(12초50)와 4x400mR(4분13초52)에서 2관왕에 오른 것을 비롯하여 정현담(남, 전남체육중 3년)은 세단뛰기(13.42m)와 높이뛰기(1.75m)에서 각각 금메달과 은메달을, 강현승(남, 전남체육중 3년)은 멀리뛰기(6.20m)와 세단뛰기(12.06m)에서 금메달과 동메달을, 오은식(남, 전남체육중 1년)은 창던지기에서 51.68m로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중등부에서만 총 금메달 7개, 은메달 4개, 동메달 6개를 수확했다.


고등부에서는 단거리 기대주 이은빈(전남체고 3년)이 100m(11.98초), 200m(25초03), 4x100mR(49초47)에서 3관왕에 등극한 것을 비롯하여 김다은(전남체고 3년)이 800m(2분19초91)에서 금메달, 서예지(광양하이텍고 1년)가 세단뛰기(11.92m)에서 금메달 등 고등부에서도 금메달 5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전남선수단의 활약은 일반부에서도 계속됐다.


남보하나(진도군청)가 3,000mSC(10분27초50)에서의 금메달을 시작으로 박서진(목포시청)이 해머던지기(58.99m)에서 은메달, 김은미(여수시청)가 5,000m(17분12초32)에서 은메달, 김민수(장흥군청)가 멀리뛰기(7.57m)에서 은메달, 김동욱(나주시청)이 1500m(3분54초09)에서 동메달, 임민경․김안나․이기쁨․이아영(이상 광양시청)이 4x400mR(3분53초76)에서 동메달 등 총 금메달 1개, 은메달 5개, 동메달 6개를 따냈다.


김용주 전남육상연맹회장은 ”우리 전남 육상선수단이 우리 고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많은 메달을 획득하여 매우 자랑스럽다“며 ”이와같은 상승세 페이스를 유지해 오는 10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체육중·고등학교는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9개, 은메달 7개, 동메달 6개 등 총 22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전국 최강의 육상팀임을 다시한번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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