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소방서(서장 김광선)가 지난 17일 새로 취임한 오승훈 전남소방본부장이 초도방문하여 소방관들을 격려하고 현장 상황을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함평소방서의 운영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일선 소방관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되었다.

오승훈 전남소방본부장이 함평소방서를 초도방문하여 소방관들을 격려하고 있다.

오 본부장은 함평소방서 도착 후 첫 일정으로 소방서의 업무 보고를 통해 현재의 운영 상황과 직면한 문제점들을 상세히 파악했다. 

오승훈 전남소방본부장이 함평소방서를 초도방문하여 소방관과 기념촬영하는 장면

이후 화재 진압 및 구조·구급 장비의 상태를 세심하게 살펴보며, 최신 장비 도입 및 개선 필요성을 논의하였으며,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현장 소방관들의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소방관들은 근무 환경 개선, 장비 보강, 교육 훈련 강화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오 본부장은 이를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개선책을 마련할 것을 약속했다.

오 본부장은 격려사를 통해 “함평소방서 소방관 여러분의 헌신과 노력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여러분의 안전이 곧 국민의 안전이다. 최일선에서 고생하는 여러분이 자부심을 가지고 근무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또한, “지속적인 소통과 지원을 통해 더욱 안전한 전라남도 나아가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방문을 통해 오승훈 본부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소방관들의 사기 진작과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함평소방서 소방관들은 본부장의 격려에 큰 힘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함평소방서 초도방문은 전남소방본부의 현장 중심 소통 강화와 지원 확대의 일환으로, 향후 전라남도 내 다른 소방서로도 이러한 현장 방문이 이어질 예정이다.

[전남인터넷신문/김철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