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병어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용범)는 지난 6월 7일(금)부터 8일(토)까지 2일간 지도 신안젓갈타운에서 개최된 ‘제10회 섬 병어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음식만들기 퍼포먼스(병어초밥만들기), 시식행사(병어세비채), 축하공연, 농·수특산품 판매행사와 먹거리 부스(병어회, 병어회무침 등)를 운영해 신안의 풍성한 맛과 재미를 만끽할 수 있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현재 병어가 금값인데 이번 축제를 통해 통통하게 살 오른 신안의 제철 병어를 관광객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에 맛보일 수 있어 기쁘다”라며, “지도에 미세먼지 차단숲이 조성 중인데, 지도 점암까지 14km의 숲길을 조성하고 썸머라일락이 가장 흐드러지게 핀 지도로 가꾸어나가 내년 봄에는 보라색꽃축제와 더불어 병어축제를 개최하겠으니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현재 신안군은 11종의 섬 수산물 축제 중 6종(간재미, 홍어, 낙지, 깡다리, 병어, 밴댕이) 개최 완료하였고 앞으로 5종에 대해서도 가장 맛있는 제철 시기에 맞춰 섬 수산물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전남인터넷신문/김철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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