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유네스코 46개국의 문해율 해소를 위한 대책 기구로 지난 2008년 인도네시아에서 결성된, 아시아․태평양지역 교육의원 포럼(FASPPED)은 5월 23일 - 25일까지 서울 남산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집행위원회 총회를 개최한다.
아․태지역 교육의원 포럼의 의장직무대행을 맡고 있는 김영진 의원(민주당, 광주 서구을)은 “아․태지역 E-9 국가의 문해율 해소와 UN/유네스코가 전개하는 ‘모두를 위한 교육(Education For All;EFA)’을 위한
영내 국가의 연대활동과 구체적 대책이 논의 될 것이다”고 말하고 “특히 24일 오전 개회식에는 국제적 인권 운동가이며 유네스코 총회 의장인 데이비슨 헵번 의장과 유네스코 80년 역사상 지난해 10월 제35차 유네스코 총회에서 첫 여성 사무총장으로 선출된 불가리아 출신의 이리나 보코바 사무총장과 아태지역 상임이사국인 사모아 팔레모 발릴레이 국회의장을 비롯한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라오스, 태국 등 12개국의 20여명의 대표들이 참석한다”고 밝혔다.
24일 오전 9시 30분에 개최되는 개회식에는 김영진 의장대행의 개회사에 이어 데이비슨 헵번 총회 의장의 축사, 이리나 보코바 유네스코 사무총장의 기념 연설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헵번 의장과 보코바 사무총장 등은 청와대로 이동하여 이명박 대통령을 예방하고 '2010 유네스코 세계문화예술교육대회'에 참석한 후 24일 이한한다.
집행이사국 총회 기간동안 안병만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이종걸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장, 황우여 의원(한나라당), 안민석 의원(민주당) 등리 주제 발표 및 토론자로 참석한다.
특히 이번 총회 기간중 김영진 아․태지역 교육의원 포럼(FASPPED)의장 대행은 아태지역 문해율 해소 방안과 5.18 광주민주화 운동의 유네스코 세계기록 유산물 등재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 할 예정이며, 유네스코 기록유산물 전문가들의 광주 현장 검증반 파견을 7월 중순경으로하기로 합의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