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법무부 광주보호관찰소(소장 이법호)는 5. 31. 광주보호관찰소를 비롯하여 전라권역 내 5개 기관 판결정전 조사 전담 직원을 대상으로 심리검사 교육을 시행했다.
이날 교육은 임상 심리 전문가인 사내 강사를 활용하여 다면적 인성 검사(MMPI-2/A) 척도에 대한 해석 및 실제 조사 사례를 통한 실습 위주의 교육을 진행하였다.
조사제도란 형사소송 등 법적 절차에서 유죄가 인정된 자에게 적법한 형벌 결정을 위한 심리 선고 전, 당해 범죄와 피고인의 인격과 환경에 관한 상황을 과학적으로 조사하여 양형의 기초자료로 활용하는 제도로, 광주보호관찰소에서는 2023년 933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시행한 바 있다.
광주보호관찰소 이법호 소장은“앞으로도 교육을 통해 조사 담당 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조사 대상자의 임상적 문제를 객관적으로 평가하여 조사업무의 체계화 및 대외적인 신뢰도를 높이도록 독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