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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보건소, ‘요리조리 건강밥상 체험’ 확대 운영 - - 보건진료소 지역 28개 마을에서 40개 마을로 확대 -
  • 기사등록 2024-05-21 16:5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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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기자]광양시보건소는 지난 4월 다압면 다사마을을 시작으로 2024년 ‘요리조리 건강밥상 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요리조리 건강밥상 체험은 초고령, 1인 가구 증가 등에 따른 노년기 질환 예방을 위한 영양 교육과 요리 체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2019년 남성건강 요리교실을 시작해 올해 6년째 운영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지역주민의 호응 속에 지난해 28개 마을에서 40개 마을로 확대 시행된다.


프로그램은 지역주민의 건강한 식습관을 공유하고 어르신 영양 교육과 함께 새로운 요리에 도전할 수 있도록 요리 강사 간담회를 통해 선정된 3가지 요리(▲고구마피자 ▲훈제오리 야채 볶음 ▲두부샐러드)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건강한 식생활을 유지하기 위한 영양 관리 점검과 영양 교육뿐만 아니라 요리활동을 통한 인지능력 향상, 이웃과 함께하는 체험을 통해 사회적 유대관계 형성 등이 기대된다.


참여 신청 및 일정에 관한 사항은 광양시보건소 진료소지원팀(☎061-797-4148)으로 문의하면 된다.


체험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요리 교실을 통해 마을 사람들과 만나서 맛있는 요리를 같이 만들어 먹을 수 있어서 즐거웠다”며 “집에 가서 배운 음식을 직접 만들어 가족과 함께 먹어야겠다"고 말했다.


광양시보건소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요리 과정에서 자신감을 얻고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만족도 조사를 통해 앞으로도 더 다양한 요리를 준비해 어르신들의 건강 관리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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