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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교육지원청, 영산강 살리기 위한 ‘영산강의 봄’ 탐사 활동 운영 - 영산강의 생태를 살리기 위한 주제로 다양한 활동 펼쳐
  • 기사등록 2024-05-17 13:5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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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변정빈)은 16일 승천보와 영산강문화관에서 영산강 릴레이 프로그램인 ‘영산강의 봄, 스케치’를 진행했다. 

‘영산강의 봄, 스케치’ 운영(이하사진/나주교육지원청 제공)

이날 행사는 나주 관내 영산강 프로젝트 동아리 학생과 영산강문화관, 산림문화연구소가 함께하며 영산강의 아름다움과 강의 소중함을 체험을 통해 배우고 자연물로 표현하는 등 영산강의 생태를 살리자는 주제로 다양한 활동을 구성해 진행했다.

관찰 채집 활동  

이 프로그램은 영산강 생태환경에 관심이 많은 학생이 참여하여 영산강 승천보를 걸으며 관찰 채집한 자연물을 재료로 한 생태환경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였는데, 나주교육지원청과 영산강문화관이 함께 기획한 지역사회 연계 생태체험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또한 이 프로그램의 활동 결과물과 활동 장면은 다시 재구성해 오는 7월에 영산강 문화관 전시장에서 전시회 및 사진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빛가람초 이 모 학생은 “강과 풀과 수서생물에 관심을 가졌더니 정말로 강의 마음, 풀잎의 마음이 느껴지는 것 같은 생각이 들어 어쩐지 감동스러웠다. 그리고 친구들과 승촌보에서 자연물을 관찰하고 자연물로 멋진 작품을 만들었더니 앞으로는 영산강 살리기에 관심을 좀 가져야겠다는 생각이 저절로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변정빈 교육장은 “오늘 「영산강의 봄, 스케치」를 통해 공감과 협력으로 공생하는 삶과 더 나아가 기후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작지만 고운 마음을 발견하고 실천 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생각한다. 또한 우리 지역민의 삶과 역사가 고스란히 담긴 영산강을 살리는 작은 발걸음이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나주교육지원청은 지속 가능한 생태환경교육을 위해 다양한 교육과정을 개발 지원하며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 전환과 생태체험활동을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학교 현장에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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