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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회 전남도지부, 남도의병 역사박물관 건립 착공식 참석 - 나주 공산면 일원, ‘의향 전남’ 상징이자 역사교육의 장 기대 -
  • 기사등록 2024-05-03 14:16:39
  • 수정 2024-05-03 14: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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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유길남 기자]광복회 전라남도지부(지부장 송인정)는 2일 오후 나주시 공산면 일원 남도의병 역사박물관 건립부지에서 열린 박물관 착공식에 참석해 “의향 전남의 상징이 될 남도의병 역사박물관 건립을 기쁜 마음으로 축하한다”고 밝혔다.


착공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서동욱 전남도의회 의장, 김대중 도교육감, 윤병태 나주시장, 광복회원, 의병 관련 단체장,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남도의병 역사박물관은 2019년 2월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전남도가 3·1운동 정신을 기리고 임진왜란의 의병활동뿐만 아니라, 한말 의병투쟁도 같이 조명하여 ‘의향 전남의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고자 추진해 오늘에 이르렀다.


김영록 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남도의병 역사박물관이 ‘약무호남 시무국가’라는 이순신 장군의 말씀처럼 의향 전남을 상징하는 역사문화 공간이자, 대한민국 대표 역사교육의 장이 되길 소망한다”고 말하고, “남도의병 역사박물관과 주변의 영산강을 함께 개발해 이곳을 남도를 상징하는 대표 관광 명소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남도의병 역사박물관은 총사업비 422억 원의 예산을 들여 2만 2천369㎡부지에 지하 1층, 지상 1층 규모, 연면적 6천994㎡로 전시실, 수장고, 연구실, 체험실 등이 들어서며, 2025년 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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