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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전남대병원 ‘2024년도 바이오산업 기반구축 사업’ 선정 - 국비 등 72.62억 투입, 병원 중심 고부가가치 신약소재물질 산업화 견인 - 블록버스터급 신약 개발 가속화·응용제품 다각화 지원
  • 기사등록 2024-04-29 14: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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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화순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민정준)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공모한 ‘2024년도 바이오산업 기반 구축 사업’ 대상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과제명은 ‘혁신 신약소재물질 사업화 비임상 핵심 실증지원’ 이다.

 

‘혁신 신약소재물질 사업화 비임상 핵심 실증지원’ 사업은, 병원 중심 고부가가치 신약소재물질 산업화 지원을 통한 블록버스터급 신약 개발 가속화와 응용제품 다각화로 제약바이오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목적이 있다.

 

이번 사업을 위해 2027년까지 4년간 ▲신약소재물질 사업화 핵심 비임상 실증 테스트베드 구축 ▲임상전문인력 활용 비임상실증 및 사업화 ▲고부가가치 신약소재물질 기술사업화 지원 등을 위해 국비 49.62억원을 포함해 모두 72.62억원(전남도비 6.48억원·화순군비 15.12억원·민자 1.4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신약소재물질은 신약, 개량신약, 복제약으로 사용되기 위해 효능과 독성 검증이 요구되는 의약품 개발단계 소재물질이며 유효물질, 선도물질, 후보물질을 포함한다.

 

합성의약품, 천연물의약품, 바이오의약품, 개량신약, 복제의약품(제네릭·바이오시밀러), 치료제 특성을 갖는 뉴트라슈티컬(건강기능식품) 소재물질 등도 지원범위에 해당된다.

 

비임상시험관리기준(GLP)을 통과해 임상진입이 확정된 신약소재물질은, 수천억 원의 가치를 보유한 제품이다. 특히 신약소재물질을 확보한 기업은, 국내외 협업을 통해 신약개발단계로 진입해 고부가가치 산업생태계를 형성할 수 있다. 신약 성공 시에는 1조원 이상의 막대한 고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한 미래 성장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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