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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교육공동체, 탄소중립 위한 소등챌린지! - 학생자치회 ․ 학부모회가 한 마음으로 실천 행동
  • 기사등록 2024-04-23 13: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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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변정빈)은 22일 지구의 날을 맞이하여 관내 초․중․고 학생자치회 학생들과 학부모연합회가 자율적으로 지구에 휴식을 주는 의미로 10분간 소등챌린지를 실천했다. 이는 지구 환경 보호를 위한 중요성을 강조하고 탄소중립생활의 실천을 촉구하는 뜻깊은 행사였다.

청사 소등광경(이하사진/나주교육지원청 제공)

나주연합학생회와 연합학부모회가 기후위기에 따른 환경재난을 예방하기 위해 4월 22일 저녁 8시부터 10분간 자신이 있는 소등 가능한 공간에서 10분간 소등하는 실천을 하고 각 학교의 SNS에 공유하는 활동과 실천을 이어 나가는 챌린지를 통해 일상 속에서 탄소 배출을 최소화하고 지구를 위한 지속 가능한 삶을 실천하는 방법에 대해 고민을 실천하는 기회가 됐다.


나주교육지원청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의 탄소중립을 위한 의식을 확산시키는 한편,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함께하는 소통과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또한 미래 세대를 위한 지구 친화적인 가치관을 심어주는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해야 한다는 노력이 학교와 지역사회 전반에 걸쳐 이어져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기회가 됐다.

챌린지에 참여한 빛가람중 이00 학생은 “이번 소등 챌린지를 통해 친구들과 가족이 탄소중립을 위한 실천을 함께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고, 특히 학생회가 자율적으로 행사를 기획하고 참여함으로써 지구 환경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탄소중립 생활을 실천하는 것은 우리의 작은 노력이지만 이는 큰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다고 믿고 지구 친화적인 가치를 실천해 나갈 것입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변정빈 교육장은 “지구의 날을 맞이하여 학생, 학부모가 중심이 되어 탄소중립 위한 실천 운동을 전개해 나가니 더욱 의미가 있다. 미래를 살아갈 아이들이 스스로의 힘으로 기획하고 실천해 나가는 모습에서 환경교육뿐 아니라 민주시민역량도 기를 수 있어 더욱 뜻 깊고 앞으로 생태전환교육을 교육청 차원에서도 강화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나주교육지원청은 지구를 구하는 탄소중립을 위한 약속 3가지 <일회용품 줄이기, 월 1회 메일함 비우기, 올바른 분리 배출하기>를 정하고 생활 속 실천을 통해 탄소중립생활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해 나가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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