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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기획 부서" 회사 내 막강 파워 - 입사 후 가장 먼저 친해져야 할 팀은 ‘인사.총무’
  • 기사등록 2010-05-14 09: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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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내에는 수많은 팀이 존재하지만 그 중 유독 막강한 파워를 자랑하고 있는 부서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최근 국내외 기업에 재직 중인 남녀 직장인 719명을 대상으로<기업 내 막강 파워부서 존재 유무>에 관해 조사를 실시한 결과,

62.6%(450명)의 응답자가 회사내에 다른 부서에 비해 상대적으로 대우를 받는 막강파워 부서가 있다고 답했고, 그러한 부서로 ‘마케팅/기획’ 부서(30.7%)를 꼽았다.

다음으로 △인사/총무(27.8%) △영업/영업관리(11.8%) △연구개발(8.7%) △재무회계(7.8%) 등이 타 부서에 비해 상대적으로 대우를 받는 부서라고 답했다.

반면 △IT/정보통신(4.4%) △광고/홍보(2.7%) △고객지원/서비스(1.8%) △생산/현장(1.3%)

△디자인(0.7%) 부서 등은 다른 곳에 비해 상대적으로 파워가 없는 부서로 꼽혔다.

그렇다면 이들 부서가 막강 파워를 지닐 수 있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설문에 참가한 직장인들에게 그 이유에 대해 질문하자, 36.7%의 응답자가 ‘기업의 주력 사업과 연관된 부서이기 때문’을 1위로 꼽았다.

이 외에도 △매출을 창출하는 부서이기 때문(22.4%) △사장님이 개인적으로 총애하기 때문(20.4%) △부서장들의 정치적 입김이 강하기 때문(17.1%) 등이 그 이유라고 밝혔다.

한편, 직장인들이 입사 후 본인의 팀 외에 가장 먼저 친해지면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 팀 또는 부서로는 △인사/총무를 꼽은 응답자가 53.8%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재무/회계(18.8%) △마케팅/기획/홍보(10.3%) △영업/영업관리(7.6%) △개발/시스템운영/디자인(4.6%) △CS(고객지원_2.4%) 순이었다.

선택한 팀과 가장 먼저 친해져야 하는 이유로는 △회사의 전반적인 흐름과 사정을 전해들을 수 있기 때문(55.2%) △업무적인 서류 또는 절차상의 도움을 받을 수 있기 때문(35.6%)

△회사 업무와 관련된 고충을 상담할 수 있기 때문(7.5%) 등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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