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무안신안축협(조합장 문만식)은 04월 08일부터 TMF사료 및 배합사료 특별 지원행사를 실시한다.

목포무안신안축협 청사 전경

축협 관계자는 “한우사육 농가는 산지시세의 지속적인 하락으로 사료대금 및 운영자금 문제로 축산경영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축산 농가를 위해 지원하게 되었으며, 이번 지원으로 축산농가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우리 축협은 한우사육 농가를 위해서 아끼지 않고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축협은 한우 산지시세 가격 하락으로 사료대금 및 운영자금 문제로 힘들어하는 축산 농가를 위해 4월 2일 공급되는 배합사료(지대사료) 1포당 250원(벌크 kg당 10원)을 인하 판매하고 있다. 그리고 4월 8일 부터 공급되는 배합사료 및 TMF 사료는 1포당 1천원(벌크 kg당 40원), 총 5억원(농가별 배정물량 소진 시까지)을 지원한다.

또한 무안군은 포당 1천원 총 2억2천만원을 사료보조금으로 지원하며, 신안군은 1포당 1천원(TMF사료만 해당) 총 6천만원을 지원한다. 

목포무안신안축협은 이번 지원금에도 임원회의 실비 6%, 임직원 상여금 5%를 적립하여 일부 지원하였으며, 올해도 어려운 축산 농가를 위해 임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지원에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전남인터넷신문/김철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