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전라남도보성교육청(교육장 권순용)은 4월 8일 3보향의 얼을 잇는 글로컬 보성인 육성을 위한 보성 학교자치 초․중등 교감 워킹그룹 연찬회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찬회는 학교의 중간 관리자로서 민주적인 학교자치 문화 속에서 함께 배우며 미래를 열어가는 희망보성교육을 꽃피우고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의 성공으로 보성과 세계를 연결하는데 주도적인 역량을 발휘하기 위한 다짐의 시간이 되었다. 아울러 2024년 교원노조 협약내용 안내, 학교폭력 예방 교육도 함께 하였다.

보성 학교자치 워킹그룹은 교장, 교감, 교사의 3개 분과로 구성하여 질문, 탄성, 웃음의 공부하는 학교 외 3개 지표와 함께 다지는 기초학력‧독서인문교육, 함께 만들어가는 작은학교 희망만들기, 함께 실천하는 기후환경 생태교육의 3개 역점과제, 의향 예향 다향(3보향)의 얼을 잇는 글로컬 보성인 육성의 특색교육을 내실화하기 위해 단위 학교 내 민주적인 자치문화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협의체이다.  

조성초 류재문 교감은 “학생이 웃고 교사가 힘이 나며 학교가 꿈틀대는 문화 조성에 교감으로서 무한 책무성을 가지고 임하고 있으며, 이번 연찬회를 통해 학교 내 소통의 창구 역할에 대한 인식이 제고 된 것 같다.”라고 말하였다.

전라남도보성교육청 권순용 교육장은 “보성 교감의 목소리가 학생의 목소리, 학교의 목소리와 가장 근접할 것이라 생각한다. 오늘 연찬회에서 나온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기반으로 보성교육이 학교밀착형 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하여 학생, 교직원, 학부모가 각자의 교육효능감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다.”라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