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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고흥 앞 해상서 낚시어선과 어선 충돌로 승선원 3명 다쳐 - 9톤급 낚시어선과 14톤급 어장관리선 충돌로 승선원 3명 경상 -
  • 기사등록 2024-04-07 14:2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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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박문선기자]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최경근)는 “고흥 앞 해상에서 낚시어선과 양식장 관리선이 충돌해 낚시객 3명이 상처을 입었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6일 오후 6시 24분께 고흥군 도양읍 시산도 남서쪽 약10km 해상에서 9톤급 낚시어선 A호(고흥선적, 승선원 17명)와 14톤급 양식장 관리선 B호(고흥선적, 승선원 4명)가 충돌했다고 낚시어선 선장에 의해 신고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여수해경은 경비함정과 구조대를 급파했으며, 현장 도착 후 승선원과 선체 안전상태 확인 중 낚시어선 A호 승선원 3명이 타박상 등으로 통증을 호소하여 연안구조정을 이용 육상으로 이송해 119구급대에 인계했다.


이번 사고로 낚시어선 A호는 선체 우현 선미 쪽이 부분 파손되었고, 양식장 괸리선은 파손 흔적이 크지 않았으며, 선체 침수 개소 등을 정밀 확인하고 자력 항해 가능 확인 후 경비함정 근접 호송으로 입항 시까지 안전관리 했다.


사고 선박 낚시어선 A호는 항해 중 양식장관리선 B호가 갑자기 옆쪽에서 들어오면서 충돌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보아 운항 부주의에 의한 사고로 보고 있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선장과 승선원들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해 조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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